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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5화 남자의 싸움에 끼어들지 마!

  • 박준일과 장현우가 기록을 지우느라 정신이 없을 때 장정아는 두 부자가 보이지 않아 따라서 복도로 나왔다. 그런데 마침 크고 작은 두 사람이 벤치에 나란히 앉아 각자의 무릎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은 채로 미친 듯이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 곁에서 힐끔 봤을 때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코드에 그녀는 바로 그들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하지만 장현우와 박준일의 관계가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는지 의문이었다.
  • 장정아는 눈살을 찌푸리고 앞으로 다가가 물어보려고 했는데 때마침 벤이 장정아 옆으로 다가왔다. 지금껏 단 한 번도 감정을 드러낸 적 없는 그의 얼굴은 싸늘하게 굳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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