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9화 박준일이 없으니 장정아가 위험에 처하다!
- 마건은 장정아를 어떻게 해볼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있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자기 친구마저 옆으로 밀치며 소리쳤다.
- “꺼져. 확 마! 너 지금 내가 비즈니스로 장정아를 휘어잡을 수 있어서 질투하냐? 지금 해정그룹에 박준일이 없는데 누가 나를 막을 수 있어?”
- 장정아는 옆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를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 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마치 그녀의 뺨을 대놓고 때리는 듯이 아프고 수치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