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화 자신을 놓아주기, 너도 놓아주기
- 런칭쇼가 끝난 뒤, 마지막으로 기자들의 시선은 최근 수많은 스캔들로 둘러싸인 장정아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다들 잠자코 있다가 모든 인터뷰가 끝난 뒤 주목하였다.
- 왕민혁은 장정아가 무대에 올라갈 뜻의 내보였고, 장정아는 걸음을 내딛뎠다. 그녀는 위에 올라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였다.
- 사람들 눈에 그녀의 모습은 우아한 자태, 바른 몸가짐, 시원시원한 용모, 전혀 양심에 꺼리는 일을 한 사람처럼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이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