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1화 당시의 귀족, 백성 온 씨 일가
- 말은 그렇게 해도 기범은 신속하게 장정아를 도와서 배후에 있는 자료들을 조사했고 마지막에는 마정식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찾아냈는데 그가 밖에서 낳은 사생아와 한 무리의 애인들까지 전부 포함해 작은 파일로 압축시켜 장정아의 컴퓨터에 전송했다.
- 다음날 건강검진을 마친 장정아는 기범이 보내온 자료들 속에서 마정식의 약점을 찾기 시작했다. 장정아가 구치소에 사람을 보내 박준일을 찾도록 지시한 후 얻은 소식에 의하면 아직까지 박준일은 안전한 상태였고 그들은 마땅한 죄명을 찾지 못해 먼저 다른 죄명으로 박준일을 수감했는데 만약 24시간의 시효가 지나도록 다른 증거를 찾지 못한다면 박준일을 풀어줘야 했다.
-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