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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화 서로 겨루어도 박준일은 두려워하지 않아!

  • 에스와 육이정은 섬뜩해졌다. 세상에… 박준일 그 사람이, 감히 영남식에게 얼굴을 찌푸리다니!!
  • 영남식도 조금은 의외였다. 입은 웃고 있었지만, 어딘가 살기가 느껴졌다. 그같이 높은 사람이 언제 이런 대접을 받아봤겠는가?
  • “박 회장님을 여기에서 다 만나네요. 얼마 전까지도 한국에 있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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