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화 당신의 보상, 그는 필요하지 않아요
- 이 목소리는 너무나도 차가워 정이현을 못으로 벽에 박아 버리는 것만 같았다.
- 이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걸어 나왔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과 같이 용모는 빛이 났고, 몸에서는 위엄이 뿜어져 나왔다. 박준일이 장정아 곁으로 다가왔을 때 분명히 부족함이 하나 없는 완벽한 남자였지만, 장정아는 되려 뒤로 두 발짝 물러났다.
- 이 작은 정아의 동작도 준일의 눈에는 들어왔고, 순간 가슴이 저릿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