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8화 어부지리

• 그들 눈앞의 무수한 얼음조각으로 만들어진 얼음용은 한율의 말대로 진정한 용이 아니었다.
• 하지만 얼음용의 머리 안에 있는 붉은빛으로 반짝이는 용의 결정은 실로 존재하는 것이 맞았다. 아마 얼음용은 용의 결정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는 듯했다.
• 한율은 얼음용을 뚫어지게 바라보았고 얼음용은 정장남을 바짝 뒤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