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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화 몸 좀 풀어야지

  • 사무실을 나선 이세건의 시야에 남녀 한 쌍의 모습이 들어왔다. 남자는 팔에 깁스까지 한 모습이었다. 그 두 사람은 바로 신주원과 강서연이었다. 두 사람도 계약 때문에 스카이 뷰티로 온 것이었다. 신씨 일가와 스카이 뷰티의 계약은 이미 마무리 단계였다. 마지막 한 단계만 넘기면 무사히 체결할 수 있었다. 게다가 스카이 뷰티의 임원들 중에는 신씨 일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이세건은 신주원이 직접 회사까지 찾아온 걸 보고 바로 다가가 아부를 시작했다.
  • “주원 씨, 여기까지 직접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 사실 신주원은 신씨 일가의 도련님으로서 굳이 직접 올 필요까진 없었지만 어떻게든 한율의 일을 방해하고 싶은 마음에 부상투혼도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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