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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9화 잘못을 인정하다

  • 이윽고 한율은 사람 모양 괴물을 둘러싼 검은 기운을 전부 빨아들였고, 사람 모양 괴물도 무너져내려 다시 벌레와 개미로 변해 정원을 뒤덮었다.
  • 한율이 손가락을 튕기자 청록색의 불꽃이 피어올랐고, 벌레와 개미들은 이 불꽃을 보자마자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 이는 한율이 연단 할 때 사용하는 리얼 플레임으로서 벌레와 개미들을 태우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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