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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배상하다

  • “X발! 누가 감히 내가 한율씨에게 선물한 술을 마셨어? 나와!”
  • 임호섭은 화를 내며 한진혁의 가족을 노려보았다. 그들은 깜짝 놀라 얼굴이 창백해지며 다들 이호를 바라보았다.
  • “보... 보지 마. 나는 그런 얘기 안 했어. 다들 멋대로 그렇게 착각한 거잖아. 나는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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