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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4화 서북으로 가다

  • 한율의 질문에 용혁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 “얘기하자면 길다. 그건 20년 전 일이었어. 당시 악인궁은 4대 악인이 아니라 5대 악인이었지. 그리고 내가 바로 그 다섯째였다. 내가 원수들에게 쫓기고 있을 때 네 어머니가 날 도왔다. 그때 난 악인궁을 떠났고 네 어머니의 곁에 남아 호위가 되었어. 용씨 가문의 사람이 된 거지. 그때부터 난 용혁으로 개명했다. 그렇게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악인궁의 실력도 예전 같지 않아. 하지만 4대 악인은 내 체면을 고려해줬어. 내가 도와달라고 하면 항상 날 도와줬어...”
  • 용혁의 말에 한율은 그제야 깨달았다. 용혁은 예전에 악인궁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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