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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8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한율은 자신의 몫을 남기지 않고 단약을 전부 려원과 임호섭에게 나누어주었다. 임호섭의 실력이 더 약하다 보니 임호섭에게 좀 더 많이 줬다.
  • 두 사람은 손에 든 단약을 보면서 흥분과 감격을 동시에 느꼈다. 그들은 이 단약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무려 몇천 억에 달하는 약재들로 만든 것인데 한율은 그것들을 전부 그들에게 주었고 그렇기에 두 사람은 한율에게 더 충성할 수밖에 없었다.
  • “임호섭. 소환단을 만드는 처방을 들고 가서 약재 좀 사 와. 소환단도 좀 만들어 놓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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