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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화 머리

  • “뭐지?!”
  • 태훈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다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나 이미 늦은 상태였다. 튕겨져 나온 힘이 태훈에게 이미 가해진 것이다. 태훈의 팔이 힘없이 축 늘어졌다. 뼈가 부러진 게 분명했다.
  • ‘파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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