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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2화 마음속에 쌓은 담

  • 임호섭의 말에 한율은 눈을 번쩍 떴다.
  • 바다에 가서 얼마 동안 있을 수만 있다면 망망대해에서 아무도 한율을 찾을 수 없을 테니, 마침 안심하고 수련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 “하하하, 맞네. 왜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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