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5화 난 비겁한 사람이야
- “천정수가 연무장에 치프턴 스킬을 묻어둔 걸 보면 당신을 공격하겠다는 뜻입니다. 보아하니 무도 연맹에서 당신을 어떻게든 죽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도 그들은 당신에게 손을 쓸 겁니다.”
- 민중해의 말에 한율이 눈살을 찌푸렸다.
- “한율 씨, 가지 마세요. 저희가 용정국을 데려가기만 하면 한율 씨가 나타나지 않아도 용시호는 교환할 수밖에 없어요. 저희가 책임지고 서윤 씨를 안전하게 모셔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