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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4화 이미 죽었어

  • 길수현은 한율의 머리를 밟고서는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 “나를 죽일 테면 어디 한 번 죽여봐. 내가 살아있는 한 길씨 일가는 영원히 위협에 쫓기게 될 테니까...”
  • 한율은 길수현을 노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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