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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9화 건방진 놈

  • 기윤설은 창백한 얼굴로 주찬영을 쳐다보았고 홍련궁의 다른 사람들도 얼굴이 퍼렇게 질렸으며 기소민은 다급하게 기윤설의 뒤로 숨었다.
  • “한율은 어디 있어요? 지금 당장 나오라고 해요. 그리고 날 기습했던 그놈도 같이 나오라고 전해요.”
  • 주찬영이 기윤설을 보며 소리를 질렀고 기윤설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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