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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1화 제멋대로 하다

  • “겨우 이 정도였어?”
  • 한율은 장천이 거대한 돌멩이로 변하는 것을 보고 경멸에 차 있었다.
  • 돌멩이뿐만 아니라 철로 된 벽이 왔어도 한율은 맨 주먹으로 격파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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