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화 장수 특효약
- 한율은 그대로 휙 날아 두 남자의 무릎을 발로 힘껏 걷어찼다. 그러자 두 남자는 힘없이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멀쩡하던 무릎이 순식간에 부러졌다!
- 비명소리가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계속하여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다. 손발이 부러진 두 남자는 사지를 완전히 쓸 수 없게 되었다. 바닥에 쓰러진 그들은 고통스러운 나머지 몸부림을 쳤다. 한율은 그런 그들을 보며 싸늘하게 말했다.
- “고아영은 왜 데려가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