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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1화 화해

  • 길가네 문 앞!
  • 한율은 조용히 앉아 기다렸고 시간은 일분일초가 흘렀다. 한율의 발밑에는 네 구의 시체가 놓여 있었다.
  • 또 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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