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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2화 내가 주인이야

  • “하하, 너희를 죽이는 건 개미새끼를 죽이는 것처럼 쉬워. 네가 하범규를 죽이고 도법을 안다고 해서 뭐라도 된 것처럼 굴지 마. 내 눈에는 모두 개미새끼에 불과하니까.”
  • 영우가 크게 웃으며 두 손으로 공중에 도법을 시전했다. 홀에는 무형의 힘이 소용돌이치더니 순간 악랄한 얼굴의 귀혼이 드러났다.
  • 빠르게 홀에는 법진이 생겼는데 수없이 교차된 그것은 모든 출입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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