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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9화 겨우 이 정도

  • 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며 당장이라도 부서질 것 같았다. 피부 역시 핏방울이 스며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런 강한 압력을 못 이긴 피부 표면 혈관이 터지고 있다. 한율의 육체는 강하기로 이름있는데 이렇게 주찬영의 위압에 쓰러지게 되었다. 한율은 한순간 위험에 빠졌고, 잘못하면 오늘 이곳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몰랐다.
  • 주찬영은 너무 강했다. 이 정도면 적어도 무후 중등 레벨 정도는 될 것이다.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이럴 듯 대단한 실력 앞에서 한율의 실력이 하늘을 거스른다고 해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레벨이 높을수록 레벨 간의 실력 차이가 더 컸고, 그 실력 차이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 한율은 이제 갓 무후로 승급했는데 주찬영과는 레벨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주찬영의 기운을 느끼며 한율은 감히 물러날 수 없었다. 물러날 수 없다는 걸 알면서 강제적으로 물러나려고 한다면 더 궁지로 몰릴 텐데 그럴 바엔 그냥 맞서 싸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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