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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1화 산공분말

  • 영력의 보호 없이 맨몸으로는 용시호의 일격을 이겨내기가 힘들었다.
  • 용시호 역시 무술 대가 경지에 다다른 사람이 아닌가.
  • 한율의 입가에서 피가 흘렀고 가슴팍이 움푹 들어갔으며 선혈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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