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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7화 피할 수 없는 재난

  • 휙... ...
  • 굉장한 큰 소리와 함께 진세찬 주변에 커다란 틈이 생겼고 사방으로 먼지가 일며 그를 집어삼켰다.
  • 한율은 천천히 바닥에 내려왔고 이마에 맺힌 땀은 바닥에 떨어져 순시각에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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