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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세븐 슬라이드

  • “꿈 깨! 서윤이가 평생 시집을 못 가는 한이 있어도 너한테는 절대 안 보내. 그러니까 생각도 하지 마!”
  • 신일 도사님은 이를 악물고 말했다.
  • “도사님, 제가 만약 서윤이를 구하지 않으면 걔는 사흘을 넘기지 못해요. 딸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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