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6화 옛 기술의 재가동

• 현문규는 고개를 돌려 미친 듯이 죽이며 쫓아오는 한율을 보았다. 현문 일가의 많은 제자가 목숨을 잃어가는 걸 본 그는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큰 소리로 말했다.
• “현문 일가의 제자들은 명령을 듣거라. 누구도 도망가지 말고 나를 따라 여기에 남아 한율을 죽이도록 한다!”
• 현문규의 엄한 호통이 들려오자 많은 현문 일가의 제자들이 발걸음을 멈췄다. 특히 장로급의 무종 고수들은 현문규의 주위에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