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2화 꼭 살려줄게
- 갑자기 하얀 갑옷이 저절로 날아와 서윤의 몸에 안착했다. 그 모습에 한율은 꿈에서 봤던 하얀 갑옷의 여자애가 떠올랐고 서윤이와 겹쳐 보였다!
- ‘설마 서윤이가 하얀 갑옷 소녀의 환생이라도 되겠어?’
- 한율은 꿈에서 하얀 갑옷의 소녀가 쓰러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에 하얀 갑옷의 그녀가 살아있을 거라 생각도 않거니와, 그게 서윤이라 해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서윤이가 뭐든 간에 한율은 지금 서윤을 살릴 방법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 잠깐 얼음에 갇혔기 때문에 서윤의 몸에서 냉기만 밀어내기만 하면 큰 이상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