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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1화 너를 납득시켜야겠네!

  • 추도훈은 당연히 이 팔괘 모양의 쟁반이 썩은 나무를 조각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허 마스터는 비록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방금 법진을 작동시킬 때 자신의 술법을 이용해 사람들을 착각하게 했기에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
  • “이 친구, 너는 이 늙은이도 믿지 않는 거냐?”
  • 계속 침묵을 지키기만 했던 안보강이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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