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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4화 대회의 시작

  • 가장자리에는 아직 사람이 없었는데 누가 봐도 그 자리는 약재 가게 사장 손우현을 위한 자리였다.
  • 링 아래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앞줄에만 앉는 자리가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뒤에 서서 관전했다.
  • “한율씨, 여기 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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