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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7화 겨냥

  • 만약 그 네 사람이 아니었다면 배가 없는 한율은 아마 아직까지 육지로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 “이제 보니 내 손에 죽은 아덴 무도계의 사람 중, 착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네...”
  • 한율의 두 눈에는 서늘한 빛이 감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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