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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9화 크게 걸고 내기하다

  • 사람들의 토론에 백두산은 난처한 표정으로 한율을 쳐다보았다.
  • “한율님, 전 4백억 원을 버릴까 봐 그런 게 아니에요. 저희 백씨 가문에 있어 4백억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 백두산은 한율에게 설명하려고 했다. 그가 진세찬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결코 이 4백억 원의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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