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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4화 어서 나가주세요!

  • 황폐한 권 가든으로 사람들이 빠르게 다가왔다. 바로 나씨 일가의 나혁수가 사람들을 데리고 상황을 살피러 온 것이었다.
  • 인적이 드문 황폐한 권 가든에 도착한 나혁수는 어리둥절했고 급기야 자신이 잘못 찾아온 건 아닌가 의심이 들기까지 했다!
  • 멀지 않은 곳에 진마탑이 서 있지 않았다면, 나혁수는 이곳이 권 가든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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