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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말속에 뼈가 있다

  • “농담이야, 놀라기는!”
  • 서유진은 웃으면서 별장 안으로 들어섰고 한율이 한숨을 내쉬고 뒤따라 들어섰다. 방금 전 서유진이 부모님한테 인사드리러 간다는 말에 한율의 가슴이 두근거린 건 사실이었다.
  • 하자만 그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반인이고 서유진은 서씨 일가의 고귀한 아가씨다. 두 사람의 신분 차이가 한율을 불안하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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