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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8화 겁나?

  • 하지만 그때 장재성의 호흡이 가빠졌고 그의 공포적인 아우라에 려원은 연신 뒷걸음질 쳤다. 려원은 다급히 체내에 있는 내공을 끌어모으며 죽기 살기로 장재성의 몸에서 뿜어 나오는 공포적인 아우라를 막았다.
  • 하지만 장재성의 공포의 아우라에 려원은 곧 한쪽 무릎을 꿇고 표정이 일그러졌다. 갑자기 생긴 변고에 사람들은 멍해졌고 환호하던 임호섭도 순간 긴장해지기 시작했다. 한율은 눈썹을 찌푸리고 소리쳤다.
  • “려원, 당신은 그자의 상대가 못 돼. 빨리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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