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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화 소문

  • 카오스 캐슬의 자그마한 식당.
  • 한율이 장재성과 권일 마스터를 죽인지 며칠이나 지났지만 이 사실은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핫한 화제거리였다.
  • “당신들이 봤어야 하는데. 그 한율이라는 사람은 신선보다 더 대단해. 장씨 일가의 주인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니까. 얼마나 비참한지, 그럼 뭐해, 결국은 맞아 죽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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