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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0화 붕괴

  •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용시호가 다급하게 손을 빼려고 했지만 그의 손은 강한 힘에 빨린 듯 움직일 수가 없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용시호 체내에 있던 혼령도 당황하기 시작했다.
  • “얼른 도망가. 저건 선술이야!”
  • 용시호의 머릿속에 어르신 목소리가 다급하게 소리를 질렀고 용시호도 도망치고 싶었지만 굳게 빨린 손바닥을 도무지 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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