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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화 복수

  • “이... 이건 말도 안 돼. 허리가 하나도 안 아파!”
  • 소환단을 먹은 그는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이렇게 되자 장내는 소란스러워졌다. 하나둘씩 임호섭에게 소환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의 사람들은 그저 먹은 사람들의 변화를 지켜보기만 했다. 십여 개의 소환단이 순식간에 없어졌다. 손환단을 먹은 열몇 명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환단의 약효 때문이었다. 먹은 사람만 몸에 일어난 변화들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느낌을 말로는 형용하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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