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화 전 여자친구와의 조우
- 한율은 웃으며 그 자리에 조용히 서서 서유진을 기다렸다. 쇼핑을 하던 여자들은 멋진 한율의 모습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심지어 직접 연락처를 달라고 다가온 여자들도 있었지만 한율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 한편, 강서연과 장혜원도 쇼핑몰을 방문했다. 쇼핑을 통해 어제 받은 스트레스를 전부 날려버리리라 다짐했다. 그래야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만 같았다.
- “서연아, 저기 좀 봐. 멋있다. 뒷모습만 봐도 귀티가 좔좔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