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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화 잊었니?

  • 한율은 일단 7월 15일 베일 아일랜드에 찾아간 뒤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어쩌면 그땐 서유진도 함께 선인 수행의 길에 오를지 모르니.
  • “왜? 서씨 일가의 따님께서 이렇게 들이대니 부담스러워?”
  • 한율이 아무 말 없자 그녀는 살짝 기분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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