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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7화 살아있어?

  • “악!”
  • 이때, 로우 파의 한 맴버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조우경은 이내 무수히 많은 벌레와 개미, 뱀, 쥐가 정원으로 재빠르게 기어들어 오는 걸 발견했는데, 정원을 빼곡히 채운 놈들로 인해 머리털이 쭈뼛 섰다.
  • 놈들이 지나간 곳은 풀이 시들었고, 심지어 담장마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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