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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화 드래곤 의자

  • “두 분 들어오시죠!”
  • 고진명은 인사 대신 한율을 향해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임호섭이 이렇게 젊은 사람에게 굽실대는 걸 본 고진명은 한율이 대단한 가문의 자제라고 생각했을 뿐, 실체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라고 생각했다.
  • 임호섭과 한율은 고진명의 저택 안으로 들어섰다. 안으로 들어간 순간, 한율은 강렬한 에너지 파동을 느꼈다. 정원에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거대한 나무들로 가득했는데 우거진 나뭇잎이 햇빛을 가려버릴 정도였다. 세 사람은 저택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 가산에, 연못, 그리고 정자까지 저택 안에 배치된 모든 것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진품 중의 진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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