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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5화 어울리지 못하다

  • 한율이 몬스터 단약을 삼키는 것을 본 용시호는 안색이 잔뜩 어두워졌다.
  • “시호 도련님, 한율이 몬스터 단약을 삼켰으니 이 일은 없던 일로 하시죠. 그리고 도련님께서 독단적으로 정한 룰이니 저는 찬성할 수 없어요.”
  • 이때, 민가은이 앞으로 두 걸음 나아가 용시호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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