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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9화 간담이 서늘하다

  • 길씨 일가의 사람들도 지금은 한율을 막을 수가 없었다.
  • 무도 포럼에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 “한율 너무 대단해, 길가네 사람들이 무서워서 도망갔어. 천하의 길수현도 도망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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