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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2화 초대

  • 기윤설은 뭔가 수상했지만 상대의 예의 바른 모습에 그녀도 무례하게 굴 순 없었다.
  • “별말씀을요. 대장로님께서 홍련궁에 걸음하신 건 저희 영광이죠. 여기 앉으시죠. 마실 차 좀 내와.”
  • 말을 마친 기윤설이 자리에 앉았고 부하가 신달수에게 의자와 차를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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