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6화 빌붙다
- 비록 정장남의 실력이 좋다고는 하나 나이가 어린 탓에 세상 물정을 모르는 애송이에 불과했다.
- 설쥐를 먹은 정장남은 앞으로 나아갔고 진소현은 사람들을 데리고 뒤에서 그를 따라갔다. 양쪽이 동맹을 맺은 지금 정장남은 진가네 사람들을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없었다.
- 그에게 있어 진가네 사람들 중 무술 대가인 진소현만 빼면 모두 큰 대가에 불과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마저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