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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8화 다시 생성하다

  • 이 순간, 곁에 있던 무도 연맹 장로는 갑자기 드러난 천정수의 갑옷을 보며 충격을 받았으며 그는 자신이 믿고 따르던 맹주가 마수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 장로는 멀리서도 갑옷에 깃든 사술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천정수를 쳐다보다가 돌아서서 냅다 뛰기 시작했다.
  • 천정수가 맹주이긴 하지만 지금은 마수이기도 하기에 장로는 마수를 위해 목숨까지 걸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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