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0화 일방적인 도살
- 악인궁에 있던 정유일은 자신의 기를 조절하면서 상처를 치료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중유이는 사람을 데리고 전쟁터를 청소하면서 한편으로 악인궁의 방어 기제를 강화했다.
- 제일 많이 다친 정유지는 두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방에 누워있었으며 악인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다.
- 진마탑을 지키고 있던 정유소와 몇 명의 악인궁 고수들만 온전한 모습이었다. 정유일이 양반다리로 앉아서 상처를 치유하려고 하던 찰나, 악인궁 밖으로부터 무서울 정도로 강한 기가 느껴졌으며 흠칫 놀란 정유일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