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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내기

  • 중년 남자가 갑자기 언성을 높이자 자연스레 한율의 시선도 그쪽으로 쏠렸다.
  • “조 사장님, 가격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의논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 산삼, 최상품이긴 하지만 20억은 너무 비싼 것 같아서요. 조금만 낮춰주시면 지금 일시불로 지불해 드리겠습니다!”
  • 허지성이 친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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