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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화 혼자 온 사람

  • 한율은 동굴 안에 앉아 동굴 안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를 천천히 흡수했다. 이 에너지는 순수할 뿐만 아니라 아주 넉넉하기까지 했다.
  •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한율이 눈앞의 커다란 돌을 깰 수 없다는 것이다. 깰 수 있었더라면 안에 뭐가 있는지 알았을 텐데.
  • ‘원영기... 원영기에 도달해야만 무도 연맹과 용씨 일기와 겨룰 수 있고 어머니와 유진이도 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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