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1화 현저한 실력 차이

• 말하던 순간 하현준은 감쪽같이 몸을 숨기더니 다시 한번 섬뜩한 기세로 한율에게 덮쳐들었다.
• “저도 함께해요!”
• 옆에서 지켜보던 영우도 번쩍 뛰어오르며 한율을 공격했다. 사실 영우는 공격할 생각이 없었다. 하현준만으로도 충분히 한율을 죽일 수 있으니 그는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드래곤 헌터 스워드가 훌륭한 검이란 얘기를 듣자 귀가 솔깃해졌다.